영국에서 한 달 살기를 계획 중이라면 런던처럼 비싼 도시는 부담스럽지만, 조금만 벗어나면 가성비 좋은 도시들이 많습니다. 숙소, 식비, 교통비까지 고려했을 때 한 달 동안 경제적으로 머물 수 있는 영국의 숨은 명소들을 소개합니다.
1. 맨체스터 – 런던보다 30% 저렴한 생활비!
영국 북부에 위치한 맨체스터는 런던보다 생활비가 약 30% 저렴하면서도 문화, 스포츠, 경제적으로 활기찬 도시입니다. 런던의 높은 물가에 부담을 느낀다면 맨체스터는 가성비 좋은 한 달 살기 도시로 추천할 만한 곳입니다. 대도시의 편리함을 갖추면서도 비교적 저렴한 숙소와 생활비 덕분에 여행자와 장기 체류자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 한달살기 비용 (예상)
- 숙소비: 월 700~1,000파운드 (셰어하우스 또는 원룸)
- 식비: 월 250~400파운드 (로컬 마켓 & 직접 요리)
- 교통비: 월 80~100파운드 (트램 & 버스 정기권)
- 기타 생활비: 월 100~200파운드 (카페, 엔터테인먼트 등)
✔ 추천 숙소 지역
- 데인즈게이트 (Deansgate): 도심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하고, 쇼핑센터 및 레스토랑 이용이 쉬운 지역
- 팔로우필드 (Fallowfield): 학생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숙소비가 저렴하고 활기찬 분위기
- 살포드 (Salford): 중심가와 가까우면서도 비교적 저렴한 주거 지역
✔ 생활비 절약 팁
- 공공교통 정기권 이용: 맨체스터의 대중교통은 버스와 트램이 잘 연결되어 있으며, 정기권을 이용하면 교통비를 아낄 수 있음
- 현지 마트 활용: 테스코, 알디, 리들(Lidl) 같은 저렴한 마트에서 장을 보면 식비 절약 가능
- 무료 문화시설 방문: 맨체스터 박물관, 아트 갤러리 등은 무료 입장이 가능하여 문화생활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음
- 현지 커뮤니티 활용: 페이스북 그룹이나 로컬 포럼을 통해 저렴한 숙소 및 생활 정보를 얻을 수 있음
✔ 맨체스터에서 즐길 거리
- 축구 경기 직관: 올드 트래포드(맨유) & 에티하드 스타디움(맨시티) 방문
- 노던 쿼터 (Northern Quarter): 힙한 카페, 빈티지 샵, 그래피티 아트 거리 탐방
- 사이언스 & 인더스트리 박물관: 영국 산업 혁명의 중심지였던 맨체스터의 역사를 배울 수 있는 곳
- 피크 디스트릭트 (Peak District): 자연 속에서 하이킹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국립공원
✔ 추천 포인트
- 런던보다 저렴한 주거비 & 생활비
- 대중교통이 잘 되어 있어 차 없이도 생활 가능
- 축구 팬이라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맨체스터 시티 직관 기회!
- 문화, 예술, 쇼핑, 자연을 모두 즐길 수 있는 균형 잡힌 도시
맨체스터는 런던에 비해 물가가 낮아 한 달 살기 비용을 절약하면서도 도시 생활을 즐기기에 좋은 곳입니다. 학생, 디지털 노마드, 여행자 모두에게 적합한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교통이 편리해 잉글랜드 북부 지역을 여행하기에도 최적의 위치입니다.
2. 리버풀 – 저렴하면서도 문화적인 도시
리버풀은 영국 북서부에 위치한 항구 도시로, 저렴한 물가와 풍부한 문화유산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역사적으로 중요한 도시이며, 음악, 스포츠, 예술이 발달해 있어 한 달 동안 머물면서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런던보다 생활비가 낮아 예산을 절약하면서도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 한달살기 비용 (예상)
- 숙소비: 월 600~900파운드 (셰어하우스 또는 원룸)
- 식비: 월 200~350파운드 (현지 마트 및 저렴한 레스토랑 이용)
- 교통비: 월 70~90파운드 (버스 & 기차 정기권)
- 기타 생활비: 월 100~200파운드 (카페, 문화시설, 엔터테인먼트 등)
✔ 추천 숙소 지역
- 시티 센터 (City Centre): 주요 상점, 레스토랑, 문화시설과 가까워 편리한 지역
- 스미스다운 (Smithdown): 학생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숙소비가 저렴하고 분위기가 활기참
- 애그버스 (Aigburth): 자연 친화적인 주거 지역으로, 한적하고 여유로운 생활 가능
✔ 생활비 절약 팁
- 리버풀 원(Liverpool ONE) 이용: 대형 쇼핑몰 내 저렴한 마트와 레스토랑 활용
- 무료 문화시설 방문: 테이트 리버풀, 월드 뮤지엄, 마시스 하우스 등 무료 전시 및 박물관 관람
- 현지 마켓 활용: 볼드 스트리트(Bold Street) 지역의 저렴한 카페 및 로컬 시장 이용
- 공공 교통 정기권 구매: 머지레일(Merseyrail)과 버스를 활용하면 교통비 절약 가능
✔ 리버풀에서 즐길 거리
- 비틀즈 스토리(The Beatles Story): 비틀즈의 탄생과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박물관
- 알버트 독(Albert Dock): 역사적인 항구 지역으로, 예쁜 카페와 갤러리가 많음
- 리버풀 대성당(Liverpool Cathedral): 영국에서 가장 큰 성당 중 하나로, 멋진 전망을 감상할 수 있음
- 앤필드 스타디움(Anfield Stadium): 축구 팬이라면 리버풀 FC의 홈구장을 방문하여 경기 관람 추천
✔ 추천 포인트
- 런던 대비 저렴한 숙소비 & 생활비
- 비틀즈의 고향으로, 음악과 예술을 즐길 수 있는 도시
- 다양한 무료 박물관과 문화시설을 통해 경제적으로 즐길 거리 많음
- 활기찬 항구 도시 분위기와 친절한 지역 주민
리버풀은 저렴한 생활비와 풍부한 문화적 요소를 갖춘 곳으로, 한 달 동안 여유롭게 머물면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최적의 도시입니다. 유럽에서 문화적으로 가장 매력적인 도시 중 하나로 평가받으며, 축구, 음악,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더욱 추천할 만한 장소입니다.
3. 글래스고 – 스코틀랜드에서 저렴하게 살아보기
글래스고는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큰 도시이자, 영국 내에서도 생활비가 저렴한 지역 중 하나입니다. 풍부한 예술과 문화, 활기찬 음악 씬, 그리고 따뜻한 지역 주민들 덕분에 한 달 살기 장소로 인기가 많습니다. 런던보다 물가가 30~40% 낮으며, 숙소와 생활비를 아끼면서도 도시의 매력을 충분히 경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 한달살기 비용 (예상)
- 숙소비: 월 600~950파운드 (쉐어하우스 또는 원룸)
- 식비: 월 200~350파운드 (현지 마트 및 로컬 레스토랑 이용)
- 교통비: 월 50~70파운드 (버스 & 지하철 정기권)
- 기타 생활비: 월 100~200파운드 (카페, 문화시설, 엔터테인먼트 등)
✔ 추천 숙소 지역
- 웨스트 엔드 (West End): 대학가가 위치한 문화적 중심지로, 감성적인 카페와 공원이 많음
- 시티 센터 (City Centre): 편리한 교통과 다양한 쇼핑 & 레스토랑 옵션이 있는 번화가
- 쇼틀랜드 (Shawlands): 조용하고 주거 환경이 좋은 지역으로, 비교적 저렴한 숙소가 많음
✔ 생활비 절약 팁
- 할인 패스 활용: SPT(Scottish Public Transport) 정기권을 이용하면 교통비 절약 가능
- 로컬 마켓 이용: 알디(Aldi), 리들(Lidl) 같은 저렴한 슈퍼마켓 활용
- 무료 박물관 방문: 켈빈그로브 미술관(Kelvingrove Art Gallery) 등 다양한 박물관이 무료입장 가능
- 현지 커뮤니티 활용: 페이스북 그룹이나 로컬 사이트에서 저렴한 숙소 및 생활 정보 찾기
✔ 글래스고에서 즐길 거리
- 켈빈그로브 미술관 & 박물관: 아름다운 건축과 다양한 전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음
- 애쉬튼 레인 (Ashton Lane): 분위기 좋은 바와 레스토랑이 모여 있는 감성적인 거리
- 글래스고 대성당: 중세 시대의 아름다운 건축물을 감상할 수 있는 역사적인 명소
- 로흐 로몬드 (Loch Lomond): 글래스고에서 가까운 아름다운 호수로, 하이킹과 자연을 즐기기에 최적
✔ 추천 포인트
- 스코틀랜드 최대 도시지만 생활비가 저렴
- 무료 박물관과 문화시설이 많아 예산을 아끼면서도 풍부한 경험 가능
- 예술과 음악이 발달한 도시로, 감성적인 분위기
- 대자연과 가까워 힐링할 수 있는 환경
글래스고는 런던보다 저렴한 생활비로 한달한 달 동안 알차게 머물 수 있는 도시입니다. 문화, 예술, 자연을 모두 즐길 수 있으며, 친절한 지역 주민들과 함께 여유로운 한 달 살기를 경험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입니다.
결론
영국에서 한달살기를 계획하고 있다면 런던보다는 생활비가 저렴하면서도 문화적으로 풍부한 도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맨체스터, 리버풀, 글래스고는 각각의 개성을 가진 매력적인 도시로, 숙소, 식비, 교통비를 절약하면서도 다양한 경험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한 달 살기 장소입니다.
맨체스터는 런던보다 30% 저렴한 생활비와 활기찬 도시 분위기를 갖춘 곳으로, 대중교통이 잘 정비되어 있고 스포츠 및 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리버풀은 비틀즈의 고향으로 음악과 예술이 어우러진 감성적인 도시이며, 다양한 무료 문화시설을 이용하며 경제적인 생활이 가능합니다. 글래스고는 스코틀랜드 특유의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저렴한 물가로 여유로운 한 달을 보내기에 좋은 곳입니다.
한 달 살기를 하면서 더욱 경제적인 생활을 원한다면, 대중교통 정기권을 이용하고, 로컬 마트에서 장을 보며 직접 요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무료 박물관과 갤러리를 적극 활용하면 문화생활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숙소는 도심보다는 외곽 지역이나 셰어하우스를 선택하면 비용을 더욱 절약할 수 있습니다.
영국 한달살기는 단순한 여행이 아니라 현지인처럼 생활하며 새로운 문화를 체험하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2025년, 가성비 좋은 영국 한 달 살기 여행을 떠나 보세요!